3초 진단

표시 읽기

함량 보는 법

“고함량”이라는 말에는 실제로 기준이 있습니다. 1일 기준치의 몇 %부터 그렇게 부를 수 있는지 알면 광고 문구와 표기를 갈라 볼 수 있습니다.

최종 수정 2026년 7월 23일 · 읽는 데 약 4분

제품 앞면의 “고함량”, “풍부”, “함유” 같은 말은 마케팅 표현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 「식품 등의 표시기준」이 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쓸 수 있는 법정 용어입니다.

기준은 1일 기준치의 비율

100ml당으로는 7.5%, 100kcal당으로는 5%, 1회 제공량당으로는 15%라는 병렬 기준도 함께 있습니다. 어느 기준으로 계산했는지에 따라 같은 제품이 다르게 표기될 수 있습니다.

단백질은 조건이 달라 10% 이상이면 “함유”를 쓸 수 있습니다.

표현비타민·무기질 기준(100g당)
함유 · 급원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5% 이상
고 · 풍부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0% 이상

함량이 높을수록 좋은가

1일 기준치는 하루치를 가리키는 값입니다. 200%가 100%보다 두 배 낫다는 것은 표기만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.

지용성 비타민처럼 상한이 정해진 성분도 있습니다. 여러 제품을 함께 드시는 경우 합산이 필요하며, 그 판단은 의사·약사와 상의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.

잇비포는 “많으니 좋다”고 말하지 않습니다. 100g에 든 양이 1일 기준치의 몇 %인지, 법이 「함유」로 인정하는 15%를 넘는지까지만 말합니다.

원재료명과 함량은 다릅니다

  • 원재료명에 적혀 있다고 의미 있는 양이 들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. 원재료명은 많이 든 순서대로 적을 뿐 양을 밝히지 않습니다.
  •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의 함량을 별도로 신고합니다. 그 값이 비교의 기준이 됩니다.
  • “○○ 추출물 500mg”에서 500mg은 추출물 전체의 무게이지 유효 성분의 양이 아닐 수 있습니다.

이어서 읽기

이 글은 표기와 공개 데이터에서 확인되는 범위만 다룹니다. 잇비포는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. 질환이 있거나 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의사·약사와 상의하세요. 자세한 원칙은 편집 원칙에 있습니다.